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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기를 낼 시간

    과거는 흥미롭다. 돌이킬 수 없기에 받아들인 채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그대로 묻어두기에는 너무나 아쉽다. 먼지를 털어내려 하면 그것은 두려움이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미숙했던 자신과 마주하게 되니까. 흡사 하이젠버그의 상자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변화를 느낀다. 현재나 미래뿐만 아니라 과거마저도, 시간은 언제나 내게 용기를 요구한다.

  • 그 날을 향해

    피곤하지만 잠은 잘 오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체하지 않았는데 오히려 편안한 집에서 갑자기 긴장을 하니 쉽게 체해버렸다. 아마도 나의 위장은 아직도 시차 적응중인 듯 하다. 만약 그 때 십이지장이 천공되지 않고 궤양이 잘 나아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필요없는 상상이다. 받아들이고 극복하는 쪽이 좋다. 이제는 갑자기 어지럽거나 두근거려도 ...

  • Self-estimation

    큰 두려움을 느낀다. 고비를 넘을 때마다 몰려왔던 긴장이 풀리고 피곤이 쏟아진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끝장을 보고 싶다. 나의 정신과 육체는 그 모든 것을 견뎌낼까, 아니면 어느 순간 무너져내릴까.

  • 두려움을 넘어서

    열렬히 원하지는 않았지만 선택한 길이 있다. 안정적이기에 남들이 내가 되돌아가기를 바랐던 그 곳으로 나는 돌아갔고, 그다지 마음에 딱 들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았음에 스스로를 위안했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기에 그것은 좋은 선택처럼 보였다. 아마도 내가 잠시 미쳤었나 보다! 이젠 됐다. 내 멋대로 하겠다. 그 누가 나에게 뭐라 해도 나는 내 ...

  • How to Start Pidgin Minimized (or always start Pidgin with its buddy list invisible)

    Pidgin does not have an option that allows a user decide whether the Pidgin buddy list window starts minimized or not. It just remembers the state of the window when it quits, and restores the last window state. The last window status is stored in $HOME/.purple/prefs.xml : ... pref name= ...

  • Looking for a Job Opportunity

    UPDATE : Some nice people at Red Hat apparently made a lot of effort to get me back on track as soon as possible, and I m officially back to Red Hat since April 18th, 2011. I d like to thank everyone who contacted me to let me know there ...

  • 제일 좋아하는 것

    우리 딸이 보는 세상은 현재 이렇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책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회사 고모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고모부 고모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고모 이모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밥 (애들한테 매일 밥먹으라고 해서 그런 듯, 작년에는 인형) 이모부가 재알 좋아하는 것은 담배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등산 ...

  • What I don't like about IntelliJ IDEA

    Although IntelliJ IDEA is a very nice IDE, I hate several things about it, especially comparing to Eclipse . Horrible font rendering Not IDEA s fault, but its font rendering in Linux is horrible. Everyone who recommends IDEA seriously was Mac user, and that might mean something is wrong with ...

  • 중간 점검

    프롤로그 를 올린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그 때의 다짐이 무색하게 근래 글이 뜸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매일 글을 써야 겠다고 다짐했는데. 쉬는 시간이 많으니 뭔가 이 기간 동안 이뤄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하지만 그렇게 의욕을 세우다 보면 그런 행동 자체가 휴직의 본래 목적 (심신의 건강 회복) 과 상충함을 ...

  • 부천 GS 스퀘어 유감

    부천에는 두 개의 백화점이 있는데, 하나는 GS 스퀘어 (현 롯데 백화점), 다른 하나는 현대 백화점이다. 우리 가족은 조금 더 가깝고 예전부터 이용해 오던 GS 스퀘어를 주로 이용한다. 3월부터는 아이도 그 곳의 문화 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곰곰히 따져 보면 현대 백화점이나 인근의 소풍이 쇼핑 자체를 하기에는 더 좋지 않나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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